> 인천에서 출발 ~~ > 토요일 새벽 2시 출발 하면서 설레임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. > 오랜만에 하는 낚시라 과연 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? > 초보 낚시꾼의 근심과 걱정을 뒤로한채 어느덧 시간은 흘러 대포항으로 > 도착하였다. >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바다는 너무 좋았고,집에 두고 온 와이프와 아들에게 > 미안해지는 느낌은... 먼지.. 다음에는 꼭 다시 와야겠구나. > 1박 2일의 일정의 낚시는 정말 좋았다. > 첫째날 늦게 도착한 결과로 많은 포인트에는 사람들이 있었다. > 반갑게 맞아주신 선장님~~ > 좋은 포인트로 안내해주셔서 낚시를 하였다.4명이서 출조 하였는데 한곳에 > 내릴수 있는 곳에서~~ > 기다림의 연속~~~ 나혼자 참돔과 망상어 2마리 잡아서 심심했다. > 1시경 선장님께 다른 포인트로 이동해 달라고 하였다. > 선장님께서 깜짝 놀라셨다.왜 못잡았냐고 ㅋㅋㅋ > 초보라 그런지 안물어서 다른 포인트 이동해 달라고,,, 부랴 부랴 달려오 > 신 선장님~~ 다른 갯바위에 내려 주시고선 잘 잡으라신다. > 이제부터 정말 한 사람씩 고기를 잡기 시작했다. > 사장님 참돔,줄무니 돌돔,하과장님 참돔,나 돌돔 2마리 ㅋㅋㅋ > 같이 간 조과장만 꽝 답이없다.이친구 > 오후 4시경 선장님이 오신다. > 민박집 예약도 같이 하신다. 집으로 안내해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. > 잡아 온 고기는 바쁘신 선장님께 회 부탁했는데,절정의 솜씨로 잘 해주셨 > 다.자연산 돌돔이랑 참돔 맛있다. 안먹어 본 사람은 정말 모르지~~ ㅋㅋ > 예전에 여수 앞바다에서 잡은 돌돔 맞이랑 비슷하다.회맛은 잘 모르지만. > 사모님께서는 백반을 준비해주셨다.식사를 미리 준비해달라고 했다. > 오랜만에 먹어보는 시골의 맛~~ 정말 맛있다. > 밖에서 사먹는 밥은 맛었다.사먹어도 맛있는 밥은 있다.여기가 그렇다. > 하나 팁을 알려 드리겠다.이글을 읽고 낚시를 가셔서 민박을 하게 된다면 > 꼭 돼지고기를 많이 사가서 선장님 드리면 아주 좋아 하신다.ㅋㅋㅋ > 우리는 자연산 회를 좋아하지만 사장님은 돼지고기가 좋단다. > 내일 출조의 관계로 회와 백반,돼지고기 구워서 소주 한잔 간단히 후 > 잠자리에 들었다.방이 너무 뜨거워서 몸을 지진 우리 조과장.. 고기 못 > 잡아서 찜질방 기분이라도 낼려나~~~ > 아침에 6시에 라면 먹고 출조~~~ 부푼마음을 안고,,, > 12시에 철수하고 인천을 가야 되어서 몇시간 안되었다. > 다시 포인트로 내려주신 친절한 선장님~~~ > 4명이서 할 갯바위에 내려주시면서 하시는말씀이 너무 멋있다~~ > 경상도 말로 제대로 해라~~~ ㅋㅋㅋㅋ > 잘하고 싶었다,, 초보 낚시꾼의 비애 > 오늘 결과는 어제 꽝인 조과장이 참돔 2마리 ㅋㅋ > 나머지도 참돔 잡았고 하팀장만 장어,게,등등 잡어 왕~~ > 숙소로 철수후 백반을 먹었다. > 너무 맛있다. 꼭 다음번에 우리 와이프랑 아들 데리고 와야겠다 > 우리 와이프 같이와서 1달만 여기서 살아라고 해야겠다. > 음식좀 제발 배워 와라고,사먹길 좋아하는 우리 와이프, 여기서 배워오면 > 집에서 음식 좀 할려나..ㅋㅋㅋㅋ > 너무 좋았던 1박 2일 낚시여행 > 우리 사장님 다음번에 2박 3일로 오잔다.ㅋㅋㅋ > 좋으셨나 보다.. 아무튼 즐거운 낚시 여행이었구, > 발렌타인 호 너무 좋습니다. > 민박집도 너무 좋구요.다들 이용해 보시면 만족하실겁니다. > 사장님 대박나세요.~~~~

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. 저도 인천에서 살고있는데 왠지 더 반갑네요. 전 선장님 큰딸입니다.^^ 아빠가 워낙 무뚝뚝하셔서 손님들께 친절하지 못할까봐 염려가됩니다. 그래서 늘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거든요. 그런데 친절하셨다고 하시니 한결 맘이 놓입니다. 저희 엄마도 요리 잘못하셨는데 배우기도 하시고 연구도 하셔서 많이 느신거예요.ㅋㅋ 꽤 맛나지요? 엄마, 아빠가 손녀 보고싶어 하셔서 저도 친정 가고싶어요 ㅜㅜ. 회도 먹고싶고요. 다음번에 꼭 가족들과 오세요~~ 두고두고 사진보면서 잊지않고 기다릴께요.^^